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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RAMA

지성 김민정의 '악마판사' 예고편 티저 공개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이 베일을 벗다

by ▲▽▲ 2021. 6. 29.

오는 7월 3일 드라마 '마인'의 후속작 '악마 판사'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일찍이 지성과 김민정 조합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하늘을 찔렀었는데요. 드라마 '뉴하트' 이후 처음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이죠. 13년 만에 같이 작품을 하는 거라던데 '뉴하트'가 그렇게 오래된 드라마였나요? 세월이 정말 빠릅니다.

 

 

 

배우 김민정은 13년만에 함께하는 작품인데도 서로 놀랄 절도로 세월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배우 지성 역시 김민정과의 연기 호흡에는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너무 좋다며 , 파트너로서 의지하며 연기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마음 편하게 촬영했다고 해요. 

 

배우 이보영의 '마인'에 이어 남편인 지성이 바톤터치해 방영되는 '악마 판사' 어떤 드라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악마 판사 기본정보

드라마-악마판사-홈페이지-캡쳐
드라마 악마판사

 

 

악마판사
편성 tvN 2021.07.03~ 토,일 오후 09:00
방영횟수 16부작
연출 / 극본 최정규, 문유식
출연진 지성, 김민정, 진영, 박규영, 안내상, 김재경, 장영남 外
첫 방영일 2021.07.03

 

 

줄거리

 

사람들의 갑갑증이 심각해지고 있다. 불신과 혐오가 판을 치는 사회. 부패, 무능, 엘리트주의, 관료주의로 오작동을 일삼아온 기존의 법치주의 시스템은 더 이상 사람들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사람들은 강력한 힘으로 이 답 답바 한 세상을 누군가 쓸어버리길 바라는 목소리가 커져간다. 

 

 

여기서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에 사람들이 원하는 영웅이 나타난다면 어떨까. 그의 무기는 대중의 지지다. 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법정을 리얼리티 쇼로 만들어낸다. 완전히 새로운 재판이 벌어지는 법정을 무대로 사람들이 욕망하는 '정의' 가 사이다처럼 쏟아진다면 진짜로 '정의'가 실현되는 것일까?

 


 

'악마 판사'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드라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설정부터가 특별해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 그리고 전 국민이 참여하는 재판이라니 말입니다. 처음엔 배우 지성이 출연하다고 해서 재밌겠다 싶었는데 작가가 문유석 작가더라고요.

 

 

 

문유석 작가라면 하버드 로스쿨 출신으로 판사를 지내고 '미스 함무라비' 극본을 쓰신 분입니다. 뭐 극본 말고도 '개인주의자 선언', '판사유감' 등등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죠. 법정물로는 문유석 작가가 최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아주 기대가 되고 있어요.

 

 


 

등장인물 소개

 

 

드라마-악마판사에서-강요한역을-맡은-지성
강요한/지성

 

강요한_ 시범재판부 재판장

국민여러분, 이제 여러분의 법정이 시작됩니다.

수수께끼 같은 스타 판사. 귀족적인 외모에 최고급 슈트를 차려입고, 그를 둘러싼 모든 것이 명품에 대부호의 상속자로 신비한 인물이다. 하지만 그의 어린 시절은 비참하기 그지없었다. 그 시절 요한은 인간의 어리석음을 이용해 그들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어리석고 탐욕스러운 이들을 사냥하길 갈망하는 요한은 10년간 착실한 판사로 가면을 쓰고 살아온 끝에 국민 참여 재판 쇼라는 무대를 완성하고, 요한은 마음껏 판을 벌이기 시작한다.

 

 

 

드라마-악마판사에서-정선아역을-맡은-김민정
정선아/김민정

 

정선아_ 사회적 책임재단 상임이사

나랑 참 닮았어. 섹시한 권력을 위해

강요한의 유일한 최대 숙적인 선아. 강요한을 곤경에 몰아넣고 사냥감 취급하는 유일한 존재로, 우아하고 화려한 외모에 능수능란한 언변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위선 뒤에 가려진 인간들의 진짜 욕망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그것을 이용하는 것이 그녀의 최대 무기다.  그런 그녀는 세상 아름다운 것들을 모두 모으고 싶다. 그런데 그 아름다운 것들 중 강요한이 있다. 강요한은 그녀의 욕망의 근원이자, 파멸의 근원이 되고야 만다.

 

 

 

드라마-악마판사에서-김가온역을-맡은-진영
김가온/진영

 

김가온_ 시범재판부 좌배석판사

 

단 1회 방송만에 스타덤에 등극하는 젊은 판사. 가온은 열 여섯살때 부모님이 사기를 맞아 전 재산을 잃고 자살한다. 정의, 국민 등 거창한 아름다운 얘기를 하며 세상을 속이는 자들에 대한 거부감과 불신이 있다. 가온은 아버지의 친구이자 스승인 민정호 대법관의 부름으로 시범재판부에 들어간다. 강요한을 감시하고 추적하기 위한 첩자 역할로 들어간 그는 판사답지 않게 강요한을 도청하고 미행한다. 그런데 어쩌다 요한의 저택에 머무르게 되는 가온은 좋은 기회다 싶었지만 자꾸 그의 의외의 모습을 보게 되면서 갈등이 시작된다.

 

 

 

드라마-악마판사에서-윤수현역을-맡은-박규영
윤수현/박규영

 

윤수현 _ 광역수사대 형사

 

가온의 소꿉친구 수현은 속으로 가온을 좋아하지만 겉으론 누나 행세를 하며 가온을 장난처럼 대하거나 보호하려 한다. 가온의 어린시절을 모두 기억하고 잇는 수현은 지금도 가온은 물가에 내놓은 애 같고, 이 험한 세상에서 지켜주고 싶은 존재다. 경찰대를 나와 광수대 에이스로 잘 나가는 형사님인 수현은 가온을 도와 요한의 뒤를 쫓고, 요한의 숨겨진 이면에 접근할수록 경악한다. 요한의 악인 심판과 사냥 과정에서 저지르는 행위들은 또 다른 범죄다.

 


 

 

뉴하트에서와는 다르게 악마판사에서는 지성과 김민정은 대립관계입니다. 러브라인이 없어 아쉽지만, 둘이 겨루게 되는 티키타카도 기대가 되네요. 소재가 너무 신선해서 기대가 되는 드라마 '악마 판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부터 시작될 '악마 판사' 정말 기대됩니다. 

 

 

 

'악마 판사' 티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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